“차라리 이혼이면 남남인데”…백일섭, 딸 연락 두절 이유는 ‘졸혼’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백일섭이 졸혼으로 인해 딸과 연락이 끊겼음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딸과 7년간 소통을 하지 못한 백일섭의 이야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백일섭은 “혼자 살고 있다. 졸혼 9년 차고 홀아비로 편하게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난 우리 딸에게 나쁜 아빠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딸과 7년간 연락을 안 하다가 올해 들어 사위가 자꾸 전화한다. 그래서 만나고 한다. 나도 솔직히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백일섭은 “둘이 이야기해본 적이 없다. 사위하고 같이 만났지. 난 열심히 했다. 한다고 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지”라고 했다.

사위는 백일섭에게 “전 졸혼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아버님 딸은 졸혼 선언 이후 하루도 잠을 못 잤다. 마음이 아프고 슬프니까 그렇다”고 딸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차라리 이혼이면 남남이다. 그런데 졸혼이 되어 버리니 부부로서 하나의 끈이 남아있는 거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백일섭은 “엄마와 결부시키는 부분은 절대 못 한다. 40년 같이 산 거 보다 지금 8년이 제일 편한 마음이다”라고 흥분했다.

이에 사위는 “같이 사시는 걸 바라지 않는다.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딸과의 관계도 평행선을 달릴 거 같다”라며 졸혼의 정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무속엔 무속으로”…윤석열·한덕수 가슴에 못 박은 ‘저주인형’ 집회서 등장

    thumbnail - “무속엔 무속으로”…윤석열·한덕수 가슴에 못 박은 ‘저주인형’ 집회서 등장
  2. “전 노래하는 사람” 임영웅, ‘뭐요’ 논란 침묵 끝…“심려 끼쳐 죄송”

    thumbnail - “전 노래하는 사람” 임영웅, ‘뭐요’ 논란 침묵 끝…“심려 끼쳐 죄송”
  3. “한국 또 탄핵! ‘오징어 게임’인 줄…팝콘 준비” 발언한 러시아 전 대통령

    thumbnail - “한국 또 탄핵! ‘오징어 게임’인 줄…팝콘 준비” 발언한 러시아 전 대통령
  4. 종로구 한옥서 불…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 사망

    thumbnail - 종로구 한옥서 불…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 사망
  5. “조국, 바깥소식에 많이 답답해해…구치소 생활엔 잘 적응” 옥중 편지 공개

    thumbnail - “조국, 바깥소식에 많이 답답해해…구치소 생활엔 잘 적응” 옥중 편지 공개
  6. “이재명·한동훈 체포”, “총 쏴서라도”…檢 공소장에 김용현 측 “픽션”

    thumbnail - “이재명·한동훈 체포”, “총 쏴서라도”…檢 공소장에 김용현 측 “픽션”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