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술 못 먹는 단원에 “먹고 토하면 주량 늘어”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치어리더 박기량이 남다른 ‘꼰대력’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3회에서는 박기량이 단원들과 회식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은 3시간 응원으로 지친 단원들에게 배고프지 않냐며 “언니가 끝나고 회식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회식 일정에 단원들은 억지 텐션으로 환호했다. 단원들은 추후 인터뷰에서 “미리 언질도 없었고 너무 쉬고 싶다”,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집에 가서 씻고 자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회식 자리에서 박기량은 “오늘 힘든데 술 한잔 하자”며 술을 권했다.

단원들이 콜라를 원하자 박기량은 “막내는 술 왜 안 먹어?”라고 물었다. 단원이 “술 마시면 배가 아파서 아예 못 마신다”고 말하자 “술은 먹으면 는다. 나는 이 세상에 해서 안 되는 건 없는 것 같다. 나도 술 냄새만 맡아도 취했다. 근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21살부터 팀장을 해서 회식 자리 가면 총대 메고 마셔야 했다.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이러니까 늘더라”고 조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과 전현무는 “실미도 정신”, “정말 최악의 상사”라고 한마디씩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thumbnail - “군대 가기 싫어” 살찌운 20대…식단 짜준 친구까지 징역형 집유
  2. “오빠가 책임질게” 김준호♥김지민, 진짜 입맞추더니

    thumbnail - “오빠가 책임질게” 김준호♥김지민, 진짜 입맞추더니
  3.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thumbnail -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4.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thumbnail -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5.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thumbnail -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6.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thumbnail -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