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억’ 손흥민, 돈 어디에 쓰나 봤더니
김민지 기자
입력 2024 09 04 10:02
수정 2024 09 04 11:05
축구선수 손흥민이 유튜브 ‘살롱드립2’에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취미생활로 “게임을 진짜 좋아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제가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는 승부욕이 엄청 크다”며 팀 게임을 하면 축구 경기처럼 피드백을 하는 등 게임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손흥민은 ‘현질’(게임 속 유료 아이템이나 재화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게임은 현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은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없는데, 게임에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라며 처음에는 그냥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면 현금으로 산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어릴 때 엄마가 (현질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며 “이제는 제가 돈을 벌고, 제가 돈을 아무 데나 쓰진 않으니까 (엄마) 허락받고 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3억 3000만원)로 알려졌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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