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연우, 드라마 촬영 고충 토로…“날 서열 아래로 생각하더라”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 연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 연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개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과 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첫 방송 되는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박성웅과 연우는 이날 처음 방송되는 ‘개소리’에서 각각 이기동, 홍초원 역을 맡았다.

극 중 거제도의 치안을 책임지는 순경 ‘홍초원’ 역을 맡은 연우는 “제가 경찰견 출신 소피의 주인이다. 소피가 나와서 큰 활약을 한다”고 소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왼쪽)와 배우 박성웅(가운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왼쪽)와 배우 박성웅(가운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에 박명수는 “사실 동물이 나오면 제멋대로 움직이니까 짜인 대로 안 되지 않나”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연우는 “처음엔 소피에게 너무 서운했다. 같이 붙는 신들이 많았는데 너무 안 따라주더라. 알고 보니까 저를 서열 아래로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연우는 대선배들과 호흡에 대해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싶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들 예뻐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죄송해할 틈도 없이 괜찮다고 하고 장난도 쳐주셨다. 행복하게 촬영했다. 완전 사랑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가장 잘 대해준 선배로는 박성웅을 꼽으며 “아재 개그도 해주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아내가 자제하라고 한다. 다들 나를 무서워하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먼저 내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아재 개그를 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공부만 했었는데…” 올해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22살 연세대생

    thumbnail - “공부만 했었는데…” 올해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22살 연세대생
  2. 김혜수가 30년 만에 물러난 ‘상징적 자리’…한지민, 새롭게 발탁됐다

    thumbnail - 김혜수가 30년 만에 물러난 ‘상징적 자리’…한지민, 새롭게 발탁됐다
  3. 아이유·임영웅 콘서트로 ‘82억’ 벌고…잔디관리엔 고작 ‘2.5억’ 써

    thumbnail - 아이유·임영웅 콘서트로 ‘82억’ 벌고…잔디관리엔 고작 ‘2.5억’ 써
  4. “탈모보다 더 싫다” 재혼맞선 나간 돌싱남녀, ‘비호감’ 된 이유

    thumbnail - “탈모보다 더 싫다” 재혼맞선 나간 돌싱남녀, ‘비호감’ 된 이유
  5. “여자친구는 죽었어요?” 새벽 배달 후 20대 연인 ‘뺑소니 마세라티’에 참변

    thumbnail - “여자친구는 죽었어요?” 새벽 배달 후 20대 연인 ‘뺑소니 마세라티’에 참변
  6. 한낮 거리에서 “도와주세요” 울먹인 여성…시민들이 붙잡은 사람은

    thumbnail - 한낮 거리에서 “도와주세요” 울먹인 여성…시민들이 붙잡은 사람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