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카리나’ 김민지, 숨겼던 신체 특징 뭐길래…“말 안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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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육상계의 카리나’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육상 선수 김민지(29·화성시청)가 남다른 신체적 특징을 공개했다.

12일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에는 김민지와 개그맨 이승윤, 가수 권은비, 보디빌더 마선호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의 신체 중 가장 자신이 있는 곳을 하나씩 짚었다.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진행자 김희철이 “(김)민지가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은 역시 다리(냐)”라고 묻자, 김민지는 “비밀인데, 내가 사실 ‘혀수저’”라고 말했다.

김민지는 “(내) 혀가 진짜 뚱뚱하다. (온몸에서) 유일하게 근육이 없는 부위”라고 말해 출연진을 의아하게 했다.

가수 권은비(왼쪽)와 육상 선수 김민지.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가수 권은비(왼쪽)와 육상 선수 김민지.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진행자 이수근은 “(권)은비가 혀를 살짝 내밀어 달라. (권은비의 혀를) 기준으로 삼고 (비교해 보자)”라고 말했다.

권은비가 혀를 내밀어 보이자, 김민지는 잠시 미소를 짓더니 자신의 혀를 내밀어 보였다.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출연진은 일제히 “우와”라고 외치며 김민지의 혀 크기에 감탄했다. 김희철은 “(김민지의 혀가) 명란젓 같다”며 폭소하기도 했다.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12일 방송화면 캡처


큰 혀의 단점을 묻는 말에 김민지는 “말할 때 (혀가) 무겁다”며 울상을 지었다.

곳곳에서 “그래서 (김민지가) 말수가 없구나”라고 하자, 김민지는 “되도록 말을 안 하려고 한다. (혀가) 무거워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민지는 400m와 400m 허들을 주 종목으로 한다.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육상 4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3년간 전국체전 금메달만 6개를 따내며 기량을 뽐냈다.

지난 2023년부터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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