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연기가 마지막…무속인 삶 시작

사극 ‘정도전’을 끝으로 배우의 삶이 아닌 무속인 삶을 시작한 배우 김주영이 화제다.

김주영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에 출연, 50년차 사극배우에서 2년 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며 자신의 신당을 공개했다.

김주영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 신경내과에 가도 증상이 안 나와서 유명한 곳을 갔는데 신을 모셔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은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며 기도를 드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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