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가 씹던 껌, 7100만원에 경매 나왔다
입력 2023 03 30 09:51
수정 2023 03 30 16:00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씹었던 껌이 이베이에서 5만 5000달러(한화 약 7100만원)에 판매 중이다.
판매되고 있는 껌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2월 13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기념식에서 절친 존 파브르 감독의 현판에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자는 “내가 받은 것과 같은 상태로 판매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DNA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다만 아직까지 입찰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매는 4월 1일 종료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영화 ‘아이언맨’에서 막강한 기술력과 재력을 가진 백만장자 영웅 토니 스타크를 연기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어벤져스:엔드 게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을 연 장본인이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현기증’ 리메이크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현기증’은 알프레드 히치콕이 1958년 발표한 공포 영화로, 고소공포증을 가진 형사와 미스터리한 여인을 주인공으로 한 내용이다.
로버트 주니어 다우니의 차기작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동의 신작 ‘오펜하이머’다.
윤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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