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2023년인데 남녀 구분 촌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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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넷플릭스 ‘퀸 메이커’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배우 류수영이 미소짓고 있다. 뉴스1
11일 넷플릭스 ‘퀸 메이커’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배우 류수영이 미소짓고 있다. 뉴스1
배우 류수영이 ‘퀸 메이커’에서 청일점으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넷플릭스 새 시리즈 ‘퀸 메이커’ 제작발표회가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 오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국민 아나운서이자 남성 정치인 백재민 역을 맡은 류수영은 “일단 이야기가 재밌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성별을 지우고 봤다”라며 “여성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일점이지만 성별을 나누지 않고 인간으로서 어떻게 볼 수 있을지 생각했다”라며 “2023년인데 남녀구분하는 것은 촌스럽다, 인간 대 인간으로 놓고 보면 재밌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퀸 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 분)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 분)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4일 공개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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