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와 무슨 일?…“둘 사이에 금가기 시작”
입력 2023 04 30 14:31
수정 2023 04 30 16:31
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유영재에 대해 신경 쓰이는 점이 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저는 다른 불만이 하나도 없는데 밥 세끼 차려주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최홍림이 “사랑하면 다섯 끼도 해준다. 새벽 3시에도 라면 먹을까? 하면 끓여준다”고 의문을 표했다. 이지훈 변호사도 “사랑이 없는 거다. 문제가 있어서 사랑이 없어지는 거다. 밥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물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뭐 먹고 싶어?’ 물어보면 ‘아무거나’라고 한다. ‘파스타 먹을래?’ 물으면 ‘무슨 파스타야’ 이렇게 된다. 말은 아무거나인데. 결혼해서 둘이 파스타 먹으러 간 적이 한번도 없다. 본인이 안 좋아하니까. (그런데) 말은 ‘아무거나’다”라고 유영재의 답변 방식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전성애는 “우리 남편도 그런다. 밥을 얌전하게 먹었다. 요새 국을 먹으면서 ‘으어어’ 그런다. ‘왜 영감님 소리를 내?’라고 물으면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한다”면서 남편인 배우 장광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자 최홍림은 선우은숙에게 “둘이 있을 때는 괜찮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며 농담조로 몰아갔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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